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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구역모임 공과

 

“처음부터 들은 것을 너희 안에 거하게 하라”

 

1. 신앙고백(사도신경)

2. 찬송(91장 슬픈 마음 있는 사람) / 3. 기도(담당자)

성경을 펴서 본문을 함께 읽어 봅시다.

 

암송 구절 : 너희는 처음부터 들은 것을 너희 안에 거하게 하라 처음부터 들은 것이 너희 안에 거하면 너희가 아들과 아버지 안에 거하리라(요한1224절)

4. 말씀 : 요한1서 2:18-29

1) 바른 신앙고백이 우리의 울타리입니다.

울타리는 보호하기 위해서 만듭니다. 울타리를 벗어나게 되면 위험합니다. 성도들에게도 이러한 울타리가 있습니다. 진리와 거짓을 나누는 울타리입니다. 그 속에 있느냐 아니냐는 죽고 사는 문제입니다. 진리의 울타리 속에 거하는 자만이 영생을 누리고 주를 영접하게 됩니다. 오늘 본문은 바른 고백의 내용을 한 문장으로 말해줍니다.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시다”(22절) 우리 모두 이 고백을 통해 세례를 받고 교회의 회원이 되었습니다. 이 고백을 벗어나면 울타리를 벗어나는 것입니다. 사도 요한 당시에 이 고백을 부인하며 교회를 나간 자들이 있었습니다. 요한은 그러한 자들이 적그리스도라고 말하며 성도들이 미혹당하여 바른 고백에서 벗어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이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26절).

여기서 우리가 주의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 교회를 떠나는 사람을 향해 함부로 울타리를 벗어났다고 해서는 안 됩니다. 그리스도에 대한 바른 고백을 벗어나 그리스도를 부인할 때 그를 적그리스도라고 하는 것이지, 단지 교회 생활을 하다가 떠나는 자를 향해 이런 정죄를 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 편이 아니라고 적으로 간주하는 것은 패거리 정신입니다. 이러한 모습은 교회 안에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우리를 하나로 묶는 것은 바른 고백인가, 아니면 고백과 관계없는 다른 목적 때문인가 질문해야 합니다. 파당과 고백공동체는 겉모습은 비슷해 보이나 본질은 다릅니다. 우리는 교회 안에서 모든 성도들과 다 가까이 지낼 수 없기에 작은 단위의 모임을 만들어 서로 교제합니다(구역, 기관 등). 그런데 이런 작은 모임을 하나로 묶는 것이 무엇입니까? 같은 고백입니다. 이 고백 위에 설 때에만 그 모임은 배타적이지 않고 더 많은 성도들을 향한 열린 모임이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순식간에 패거리가 됩니다.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하는 고백 공동체로 자라가는 우리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2) 예수님이 그리스도임을 부인함은 정욕과 이생의 자랑, 곧 교만입니다.

예수님이 그리스도임을 부인하는 모습은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그러나 그 성격은 같은데, 욕심과 교만입니다.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영접하기보다 오히려 대적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들이 생각한 그리스도의 상과 맞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자기들의 기준에 맞지 않다고 그리스도를 대적하는 교만을 드러낸 것입니다. 또 기독교로 개종한 많은 유대인들이 핍박에 못 이겨 그리스도를 부인하고 다시 유대교로 돌아가는 일도 많았습니다. 욕심을 따라 간 것입니다. 그런데 더 심각한 모습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부인하지는 않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주장입니다. 1세기 영지주의자들과 같은 이들은 예수님을 그리스도라고 고백은 했지만 그것은 기독교의 초보에 불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하나님의 더 깊은 지식과 사귐 속으로 들어가려면 소수의 엘리트들이 먼저 얻게 된 높은 차원의 영적 지식을 배워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주장 또한 교만에서 나오는 것이며 자신을 높이려는 욕심에 불과합니다. 오늘날도 이런 시도가 얼마든지 있을 수 있습니다. 자신을 영적 엘리트로 높이려는 모든 시도를 조심해야 합니다. 이단들도 그렇지만, 영적으로 깊은 세계를 안다고 하면서 우리의 미래를 알려주겠다고 말하는 자들을 조심해야 합니다. 자신은 특별한 은사를 받았고, 기도의 깊은 세계를 안다고 하면서 남들과 자신을 구별하려는 시도를 경계해야 합니다. 그러다가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데까지 나아갈 위험이 큽니다. 기독교 내에는 결코 엘리트층과 보통 사람의 구별이 없습니다. 이해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 모르지만 모든 성도가 다 동등합니다. 우리는 모든 복음의 풍성한 약속을 이미 다 받은 자들입니다. 우리는 이미 주어진 복음의 진리를 잘 간직하고 그 안에 머물면서 자라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

 

3) 모든 성도에게 그리스도에 대한 모든 진리가 주어졌습니다.

 

모든 성도에게 모든 진리가 주어졌습니다. 그래서 요한은 누가 누구를 가르칠 필요가 없다고 말합니다. “너희는 주께 받은 바 기름 부음이 너희 안에 거하나니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오직 그의 기름 부음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치며 또 참되고 거짓이 없으니 너희를 가르치신 그대로 주 안에 거하라”(27절). 교회 안에서 가르침이나 설교가 필요하지 않다는 말이 아니라 너희가 이미 받은 그리스도의 복음 외에 더 배워야 할 고차원적이고 신비한 지식은 없다는 말입니다. 주님은 우리를 위한 구원의 모든 진리를 성경을 통해 우리 모든 성도들에게 주셨습니다. 교회의 가르치는 직분, 목사가 하는 일도 이미 교회에 주어진 복음을 성도들에게 풀어서 전하고, 환기시키고, 그 속에서 머물며 자라가도록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하는 순간 우리에게는 구원의 모든 진리가 주어졌습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이 고백 속에 머물면서 점점 더 자라가는 것이지, 이 고백을 넘어서는 신비하고 더 고차원적인 지식이나 체험을 찾아 나서는 일이 아닙니다. 울타리 안에 거하라는 것은 결코 속박이 아닙니다. 그 안은 넓고 풍성합니다. 바른 고백의 울타리 속에서 우리는 아버지와 아들의 사귐, 곧 영생을 누리게 됩니다. 그래서 요한은 말합니다. “너희는 처음부터 들은 것을 너희 안에 거하게 하라”(24절). 바른 고백 속에 거하며 그 안에서 자라가는 모든 성도들 되시기 바랍니다.

 

5. 질문과 나눔

1) 바른 신앙고백이 울타리라는 말의 의미를 나누어봅시다.

2) 파당과 고백 공동체의 차이는 무엇입니까?

3) 흔히 우리가 생각하는 엘리트 신앙인은 어떤 모습입니까? 이것이 가능한 표현일까요?

4) 요한이 누가 누구에게 가르칠 필요가 없다는 뜻은 무엇입니까?

5) 질문 외에도 말씀을 듣고 인상 깊은 점, 궁금한 점 등을 나누어 주세요.

 

 

6. 기도제목 나눔

7. 찬송(484장, 내 맘의 주여 소망되소서) / 8. 마침 및 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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