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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구역모임 공과

“하나님 경외, 여호와 이레”

 

1. 신앙고백(사도신경) / 2. 찬송(382장 너 근심 걱정 말아라) / 3. 기도(담당자)

4. 말씀 : 창세기 22:1-19 / 히브리서 11:17-19 - 두 본문을 다 함께 읽어봅시다.

 

1) 하나님 경외는 하나님의 큰 계획안에 자신의 삶을 두는 것입니다.

경외는 히브리어로 두려움입니다. 경외는 벌을 받을까 염려해서가 아니라, 존경의 마음에서 가지는 두려움입니다. 참으로 존경할 만한 스승 앞에서는 그분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그분의 지시를 기꺼이 따릅니다. 하나님 경외가 이와 유사합니다. 하나님 앞에 겸손히 자신을 낮추고, 그분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그분의 명령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경외에서 나오는 순종은 자발적인 순종입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너무도 놀랍기 때문에 경탄하고, 탄복하고, 그분의 말씀에 머리를 숙이고 명령에 순복합니다.

본문에서 유념해서 볼 한 부분이 바로 하나님의 계획입니다. ‘우리를 구원하시고 우리와 사귐을 누리시기 위해서 무슨 일을 행하시고, 어떻게 인도해 가시는가?’ 이 하나님의 계획 속에 자신의 삶을 두는 모습입니다. 이 계획은 아브라함에게, 그리고 출애굽한 이스라엘에게 말씀해 주신 것입니다(창 12:1-3; 출 19:5-6). 죄악 된 세상 가운데서 하나님께서는 한 사람을 택하셔서 그에게 먼저 복을 주시고, 그를 통해서 온 세상이 복 받게 해 주시겠다 하셨습니다. 그 복은 바로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백성으로 사는 것입니다. 본문에서 아브라함의 순종은 경외에서 나온 것인데, 하나님의 큰 프로젝트 속에서 자신의 삶을 두기에 하나님의 명령에 대해서 순복하고 나아간 것입니다. 이것은 주도권의 문제입니다. 교만한 자는 경외의 마음이 없지만 겸손한 자는 하나님의 주도권을 인정합니다. 하나님이 주도하시는 큰 계획 속에서 내 삶의 걸음, 사건들을 해석하며 따라갑니다. 여러분의 삶의 주도권은 누구에게 있습니까?

 

 

2) 하나님께서는 시험을 통해 우리 속에 경외를 만들어 가십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은 우리 스스로 만들어낼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만들어 가십니다. 본문은 이 사실을 ‘시험’이라는 단어로 보여줍니다(1절). 시험의 목적은 12절에 나옵니다. “사자가 이르시되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그에게 아무 일도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까지도 내게 아까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 시험을 통해 하나님 경외를 자라가도록 도우셨습니다.

하나님의 시험은 자라가도록 돕는 시험입니다. 하나님은 시험의 과정에 친히 함께하시고 동행하십니다. 시험을 통해 언약의 교제를 나누기 원하십니다. 12절에 특이한 표현이 나옵니다. “내가 이제 아노라” 이것은 하나님의 전지전능의 문제가 아니라 언약적 교제를 위해 동행하시고 도우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알기를 원하시고, 하나님께도 우리의 경외가 매우 중요한 문제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시험이 무엇을 의미하는가?’ 의미를 잘 새기시고 하나님의 시험과 훈련을 잘 받아 경외하는 사람으로 자라가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동행하시며 도우신다는 사실을 굳게 붙잡읍시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분의 뜻을 깨닫고 하나님 경외의 반응을 보이기를 원하십니다. 우리의 삶에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하나님의 언약적 동행, 시험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성도님들 되기 바랍니다.

 

3) 하나님 경외는 여호와 이레에 대한 신뢰에서 비롯됩니다.

 

이삭이 번제할 어린 양에 대해 물을 때, 아브라함은 "번제할 어린 양은 하나님이 자기를 위하여 친히 준비하시리라"(8절)하고 대답합니다. '여호와 이레'입니다(14절). 이삭을 바치라는 명령에 순종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 경외는 여호와 이레에 대한 깊은 신뢰에서 나온 것이라는 말입니다. 물론 아브라함은 숫양이 수풀에 걸려 있고 그 양을 번제로 드리게 될 것을 알고 있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그는 '하나님께서 준비하실 것이다' 그 확실한 사실만을 붙잡았습니다. 지금까지 경험한 하나님에 대한 신뢰입니다. 그는 하갈을 통해 이스마엘을 낳기도 했고, 안전을 위해 사라를 누이라고 속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약속된 아들과 자신의 안전 모두 하나님의 준비하심을 통해 얻었습니다. 이런 경험들이 쌓인 결과 아브라함은 지금 '여호와 이레'를 고백합니다. 구체적인 하나님의 인도하심은 알 수 없지만, 하나님의 언약적 동행을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 경외를 통해 아브라함은 여호와의 친밀하심을 경험하고 언약의 놀라운 성취를 어렴풋이 봅니다(시 25:14). 하나님께서는 아들을 바치라는 이 요구가 결국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성취하실 것을 그의 벗 아브라함에게 미리 보여주신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그리스도의 대속의 죽음을 봅니다. 이 사랑을 받은 우리는 십자가의 길, 용서의 길, 희생의 길로 부름을 받습니다. 비합리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죄인인 우리를 위해 독생자를 내어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바라보면 이 요구는 합리성의 무시가 아니라 합리성을 초월하라는 요구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주신 사랑을 바라보고 붙잡으며 어떤 형편에서도 하나님의 뜻에 순복하고 하나님만 의지하는 하나님 경외의 삶을 사시기를 바랍니다.

 

 

4) 약속을 붙잡고 ‘생각’하고 순종하다 - 이삭을 다시 살리실 것을 내다보며 순종하다.

이삭을 바치라는 하나님의 명령은 약속과 모순되어 보입니다. 아브라함의 후손을 통해 모든 민족에게 복을 주시겠다 약속하셨습니다. 그런데 아직 소년인 독자 이삭을 죽이면 약속은 성취될 수 없습니다. 약속과 명령이 모순되어 보이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이삭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실 줄로 '생각'했습니다(히 11:19). 이삭을 바치러 가던 중 함께 있던 종들에게 했던 말에서 이 점이 잘 나타납니다(창 22:5). 그는 하나님께서 이삭을 통해 복 주신다고 하셨으니 분명히 이삭을 다시 살리실 것이라는 믿음으로 나아간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구체적으로 일이 어떻게 진행될지 알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제까지 주어진 계시들을 살펴보고 고민하고 숙고한 후에 '생각'했습니다. 이삭의 출생이 대표적입니다. 아브라함과 사라 모두 육신의 힘으로 아들을 출산할 수 없을 때에 하나님께서 이삭을 주셨습니다. 죽음 가운데서 생명을 있게 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은 모든 것을 알고 이해해서가 아니라 이러한 하나님의 행하심을 신뢰하기에 이삭을 다시 살리실 것으로 생각한 것입니다. 우리는 아브라함보다 더 나은 위치에 있습니다. 그는 죽은 자를 살리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비유로만 보았지만, 우리는 약속이 그리스도의 부활에서 다 성취된 이후, 그 복음을 들으며 살아갑니다. 우리에게는 죽은 자의 부활이 확실한 사실로 먼저 주어졌습니다. 이제 우리는 순종할 때 우리가 죽지 않을까, 다시 살리시지 않으면 어쩌나 하고 염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것이 우리가 낮아지고, 인내하고, 악을 선으로 갚고, 용서하고, 원수까지 사랑하라는 명령들에 믿음으로 순종할 수 있는 이유입니다. 질병이나 원치 않는 고통에서 절망하지 않는 이유입니다. 우리 형편이 아무리 주님의 약속과 달라 보인다고 해도 부활의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시며 우리를 도우십니다. 이를 붙잡고 나아가는 모든 성도님들 되시길 바랍니다.

 

5. 질문과 나눔

1) 경외는 하나님의 큰 계획 속에 자신의 삶을 두는 것입니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인가 자신의 말로 표현해 봅시다.

2) 삶의 주도권이 하나님에게 있는지, 자신에게 있는지 돌아보며 생각을 나누어 봅시다.

3) 자신이 받은 시험(어려운 순종 요구, 여러 가지 이해되지 않는 자신의 상황 등)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자라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십니까? 나누어 주세요.

4) “여호와 이레”는 무슨 뜻입니까? 실제 경험하신 적이 있나요? 설교를 돌아보시면서 이해한 대로 자신의 경험과 깨달음을 나누어봅시다.

5) “생각하는 신앙”이란 무엇일까요? 맹목적 신앙과 다른 점은 무엇입니까?

6. 기도제목 나눔 / 7. 찬송(447장, 이 세상 끝날 까지) / 8. 마침 및 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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