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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0 15:58

5월 구역모임 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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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5 구역모임공과

 

1. 신앙고백(사도신경)

2. 찬송(20장. 큰 영광 중에 계신 주) / 기도(담당자)

3. 성경/고린도전서 15:57-58 부활신앙으로 사는

5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58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4. 말씀과 나눔

 

1)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라.

부활 신앙의 삶은 어떤 것입니까? 바울은 먼저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라 권면합니다. 견실함, 흔들리지 않음은 자기 이익을 위한 고집불통이나 복지부동이 아닙니다. 세상에서 심지가 굳어야 의미 있는 일을 할 수 있듯이 복음에 대한 깊은 이해가 있기에 견실하고, 가야 할 목적지와 소망이 분명하기에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개인의 성품이나 열정이나 말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부활의 첫 열매이신 예수님께 견고한 기초를 두고, 예수님의 부활이 나의 부활임을 확신하며, 주님의 부활로 인해 우리의 목적지가 분명해 진 것을 굳게 붙잡을 때에 견실하며 흔들리지 않을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를 흔들리게 하려는 것은 많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부활과 최종 부활 사이에서 삽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이미 일어난 일이지만 온전한 부활은 미래에 있기에 부활의 능력을 맛보면서 동시에 사망의 위협도 경험합니다. 성도의 삶은 복잡한 것입니다. 그래서 현실에 대해 지나치게 낙관하기도 하고 반대로 비관하기도 하면서 흔들릴 때도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부활의 신앙을 가진 자는 현실을 보면서 낙심하고 포기하지 않습니다. 아직 완성되지 않은 세상에 살고 있음을 잘 알기 때문입니다. 나, 이웃, 심지어 교회에도 부족함이 있고 사망의 역사가 있는 것을 압니다. 그러나 동시에 부활의 신앙을 가진 자들은 주님의 부활이 죄와 부족과 사망을 이기시고 새로운 세상을 여셨음도 바라봅니다. 예수님이 첫 열매가 되셨기에 하나님 나라를 우리 마음에 임하게 하셨고, 점점 그 영역을 넓히셔서 결국에는 주님의 승리가 온 세상에 가득할 것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 볼 수 있는 것입니다. 부활 신앙을 가진 자들은 견실하며 흔들리지 않아야 합니다.

 

2) 주의 일에 힘쓰는 자들이 되라.

주님의 일에 힘쓴다는 것은 물이 차고 넘쳐흐르듯 우리 삶에서 주님의 일이 흘러 넘쳐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신앙의 목적이 죽어서 천국 가는 것이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세상을 떠나 천국 가는 것을 생각하며 주의 일을 권하지 않았습니다. 바울은 죽어 가는 천국이 아니라 우리가 사는 세상 속에서 넘치도록 주의 일을 하라 권면하고 있습니다. 천국 가는 일은 예수님을 믿기에 보장되었기에 염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우리는 죽어서 가는 천국이 아니라 바로 이 땅에서 주의 일을 해야 합니다. 이 땅에서 하나님의 새 창조에 동참하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사망을 향해 달려가는 이 세상에 주님께서 오셔서 새로운 세상을 여셨습니다. 우리는 바로 여기 이 땅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 일에 부름 받았고 그 일에 동참하게 된 것입니다.

또한 주님의 일은 교회 봉사나 전도, 해외 선교만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주의 일을 하기 위해서 무조건 선교사나 교역자가 되어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주님의 일은 우리가 사는 평범한 일상에서 흘러 넘쳐야 합니다. 먹고 마시는 일, 가정을 세워나가는 일, 사람들과 교제하고 관계를 맺는 일, 공부, 직장생활 같이 보통의 사람들이 평범하게 살아가는 일상 속에 주의 일이 넘쳐나야 하는 것입니다. 가난한 사람을 돕고, 자녀를 믿음으로 양육하며, 가족을 위해 집안일을 하고, 세상에서 억울한 자들과 함께 울고, 공의와 평화를 추구하며, 남을 용서하는 것과 같은 모든 일들이 주님의 일입니다. 부활의 능력과 생명을 공급받아서 사망을 향해 달려가는 이 세상에서 새 창조의 세상이 어떤 것인지 드러내는 모든 것이 주의 일인 것입니다.

 

3) 우리 수고가 안에서 헛되지 않다.

무슨 일이든지 헛되다 생각하면 흔들립니다. 그리고 세상의 많은 일들은 헛되게 보입니다. 주의 일을 하면서도 그런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남들과 비교하면 내가 하는 일이 하찮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최선을 다해 의미 있는 업적을 남겼다 해도 대를 이을 가능성이 큰 것도 아닙니다. 심지어 교회 개혁과 같은 일도 대를 잇지 못할 수 있다는 것을 역사 속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모든 수고가 헛되게 보일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바울은 부활 장의 결론으로 주 안에서 하는 우리의 모든 수고는 결코 헛되지 않다 말합니다. 주님의 말씀은 헛된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힘이 아니라 부활의 능력과 생명으로 행한 모든 주의 일은 결코 없어지지 않습니다. 불을 통과해도 사라지지 않습니다. 복음의 씨앗을 뿌리고, 용서하고, 사랑하는, 새 창조의 모든 사역은 이 땅에서는 주목받지 못하고 당장에는 열매를 맺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의 일이기에 다음 세대에라도 반드시 열매 맺을 것이고, 결국에는 하나님 나라에서 영원히 빛을 발하게 될 것입니다. 이 말씀으로 위로 받으시기 바랍니다. 견실하여 흔들리지 말고, 새 창조의 사역에 동참하십시오. 우리의 수고는 결코 헛되지 않습니다.

 

5. 질문과 나눔

1) 그리스도인으로서 세상에서 흔들릴 때는 언제인지 나누어 봅시다.

2) 우리는 무엇 때문에 견실하며 흔들리지 않을 수 있습니까?

3) “주의 일”에 대해 그동안 가졌던 오해와 새로 배운 점을 나누어 봅시다.

4) 주 안에서 하는 수고가 헛되지 않다는 위로를 기억하면서, 우리 각자가

힘써야 될 주의 일이 무엇인지 한 가지씩 나누어 봅시다.

 

6.기도제목 나눔

7.찬송(331. 영광을 받으신 만유의 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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